2013年10月5日土曜日

FJ About Us ハングル

‘위안부’문제 web 사이트
Fight for Justice 일본군 ‘위안부’ 망각에 대한 저항 · 미래의 책임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군 ‘위안부’란, 일본의 침략 전쟁 과정 (1931 ~ 1945 년)에서 일본군이 입안 · 관리 · 통제를 한 군위안소에 일정기간 구속되어 일본군 장병의 성행위 상대를 하게 된 ‘위안부’라고 불린 여성들입니다. 일본 및 일본의 식민지・점령지의 여성들이 ‘위안부’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인, 조선인, 대만인, 중국인, 화교, 필리핀인, 인도네시아인, 베트남인, 말레이인, 태국인, 미얀마인, 인도인, 유라시안 그리고 괌을 비롯한 태평양의 여러 섬 사람들, (인도네시아에 거주 했던) 네덜란드 사람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초 한국 여성운동의 문제제기와 피해여성이셨던 한국의 김학순 할머니의 커밍아웃과 제소, 그리고 이에 응답한 일본인 연구자와 시민들에 의한 공문서 자료, 전 병사의 가해 증언의 발굴 등을 계기로, 1992년 1월 일본 정부가 ‘일본군 관여’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그 후 아시아 각국의 피해 여성들이 들고 일어나고 일본 국내외에서 문제해결과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관방 장관 (자민당)이 제 2 차 정부 조사를 근거로 ‘위안소의 설치와 관리’ ‘위안부의 이송과 모집’에서의 군의 관여, 그리고 모집과 위안소에서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와 반성’을 표명했습니다 (고노 담화(河野談話)).



그러나 일본 정부는 피해자 개인에 대한 국가배상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정부의 수뇌나 정치인들은 ‘위안부’ 사실 관계나 강제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해, 쿠마라스와미(Radhika Coomara-swamy) 보고서 · 맥두걸(Gay J. McDougall) 보고서 등 ‘위안부’문제와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한 유엔 인권위원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는 물론, 2007 년에는 미국하원 본회의, 네덜란드 하원, 캐나다 하원 의회, EU 의회, 2008 년에는 한국 국회, 대만 입법원에서 피해자에 대한 사죄 · 보상을 요구하는 권고와 의결이 나오는 등 세계사적 사건으로 발전해 갔습니다.



국제 사회에서는 피해자의 증언과 역사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군에 의한 위안소에서 ‘위안부 comfort women’라고 불린 여성들에게 성행위에 대한 강제성이 있었다는 것, 즉 ‘위안부’ 제도란 ‘성 노예 제도 sexual slavery’로서 약취 행위 및 유괴, 인신매매 등에 의한 강제연행이었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일본사회에서는 “강제연행은 없었다” “고노담화는 철회해야 한다” “위안부는 상업 행위” “위안부의 증언은 날조” 등과 같은 사실과 전혀 다른 담론과 언동(증오 언설(hate speech), 시위 등)이 일상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아베정권의 주요 인물들이 ‘고노 담화의 재검토’를 언급 (2012년 12월 27일)하고, 또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당시) 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는 것은 누구라도 안다”(2013 년 5 월 13 일)라고 발언해 일본 국내외에서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담론이나 언동은 일본군과 일본정부의 책임을 부정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 관계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잘라내어 왜곡한 것뿐 아니라 피해 여성의 명예와 존엄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목표로 일본군 ‘위안부’제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 관계와 책임 소재를, 자료와 증언 등 명확한 출처 · 근거를 가지고 제공하는 것

–이것이 본 사이트의 최대 미션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위안부’문제의 진상 규명과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써 온 일본의 전쟁 책임 자료 센터와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 액션 센터 (VAWW RAC / VAWW- NET 재팬의 후속 단체) 이 두 단체가 중심이 되어 2013 년 1 월에 일본군 ‘위안부’문제 web 사이트 제작 위원회를 구성해, 본 사이트의 취지에 찬동하는 연구자와 전문가, 기술자, 언론인, 예술가 그리고 시민운동단체 등의 협력과 제휴를 얻어, ‘위안부’문제의 사실 관계를 특화 한 전문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web 사이트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일본어가 중심이지만, 향후에는 영어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언어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 사이트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1990년대에 아시아 각국의 피해 여성들의 증언으로 전장에서의 성폭력 피해 상황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며, ‘종군 위안부’라는 명칭의 재검토가 제기되었습니다. 본 사이트에서는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일본군이라는 단어를 명확히 제시하고, 비판의 의미를 담아 ‘ ’를 붙여, 일본군 ‘위안부’라고 했습니다. 또한 ‘망각에 대한 저항, 미래의 책임’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위안부’문제의 사실을 왜곡하고 망각을 강요하는 세력에게 저항하고, 동시에 사실을 미래에 전달하는 책임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입니다.



본 사이트는 4개를 중심 기둥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입문 편’ ‘Q&A 편’, 그리고 ‘해결 편’ ‘증언 편’의 일부를 오픈합니다. 앞으로는 ‘Q&A 편’ ‘해결 편’ ‘증언 편’은 ​​물론, ‘위안소MAP’ ‘증언 영상’ ‘3 분 메시지’ ‘자료 창고’ ‘BOOK·영상 가이드’등을 포함한 비주얼이나 음성 서비스 면에도 내용을 충실히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블로그 형식으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 4 개의 기둥

‘입문 편’-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사실 관계를 제공합니다. 처음 오신 분은 여기를 먼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Q & A 편’- 일본군 ‘위안부’문제, 식민지 지배와 침략 전쟁에 대한 사실을 왜곡한 담론이나 질문에 대해 정확히 대답합니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근거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밝히고 있습니다.

‘해결 편’-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목표로, 일본 정부의 견해, 아시아 피해 각국 정부의 견해, 국제 사회의 목소리, 세계 각국의 전쟁 책임 · 식민지 책임의 현황을 전합니다.

‘증언 편’- 아시아 각국의 피해자들이 나서게 된 경위와 피해자의 현재, 그리고 피해자와 가해자 병사의 증언을 제공합니다. 당사자가 아니면 말할 수 없는 역사의 증언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 깊은 이해를 위해

‘위안소MAP’- 피해자 · 가해자 병사의 증언, 공문서 등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그 장소에 관련한 공문이나 증언 등이 나옵니다.

‘증언 영상’- ‘일본군 성노예제를 재판하는 여성국제전범법정’(2000년 12월 도쿄에서 개최)등의 영상을 공개합니다.

‘3분 메시지’- 일본이나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메시지를 수시로 보내드립니다.

‘자료 창고’-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북 · 영상 가이드’- 더 깊이 알기 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본 사이트의 집필자는 그 동안 ‘위안부’문제의 진상 규명,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 전쟁, 그리고 세계 각국의 과거 청산에 관한 연구를 계속 해 온 연구자와 전문가 그리고 ‘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위해 헌신해 온 운동단체와 시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읽기 쉽게 하기 위해 주석 등은 생략했습니다만, 보다 이해를 높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문헌 (북 영상 가이드 참조) 등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사이트의 문장 등의 무단 전재나 가공은 강력히 금지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사이트는 전문가와 시민의 손으로 직접 운영되고 있습니다. 취지에 찬동해 주신다면 많은 협력을 부탁 드립니다.



본 사이트는 ‘위안부’문제의 사실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피해자가 요구하는 해결로 이어질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2013 년 8 월 1 일

일본군 ‘위안부’문제 web 사이트 제작위원회
일본의 전쟁 책임 자료 센터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 액션 센터 (VAWW RAC)